| 축단협, 학회협, 축발협 등 3개 협의회가 각각 협의회별 특성과 경험을 살린 역할 분담을 통해 축산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관련단체협회의(회장 남호경), 한국축산관련학회협의회(회장 백인기),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는 지난 3일 모임을 갖고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 3개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미FTA 협상을 우리 농업과 축산업을 말살하려는 잘못된 정책결정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축단협이 추진 중인 농지법 개정과 축산물 가공업무 일원화, 축산환경 개선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축산업 발전기반 구축에 앞장서기로 하는 한편 이를 위해 각 협의회 별로 나름대로 쌓아온 현안 해결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축산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