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AI업계가 우수품질의 정액 공급에 올인키로 했다. 한국돼지AI협의회(회장 배상종)는 지난달 30일 유성소재 홍인농장에서 ‘제2회 전국돼지AI인의 날’ 행사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6개 돼지AI업체에서 1백20여명이 참석, 양돈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기술개발 및 품질 혁신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와함께 회원 상호간에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건전한 산업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배상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돼지AI산업이 단순한 서비스업이나 정액배송업으로 치부되지 않고 양돈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에 걸맞는 위치에 설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회원사 모두가 노력하고, 산업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한편 정보교류가 가능한 협의회로 거듭날수 있도록 혼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부 최염순 서기관의 ‘AI산업 및 종돈산업의 정책방향’ 을 비롯해 축산연구소 김인철 양돈과장의 ‘AI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북부유전자 이준길 대표의 ‘번식 및 인공수정 기초이론’ 에 대한 강연이 각각 이어졌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