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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료전문가 한자리에

美서 국제사료산업 심포지엄…1천5백여명 참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08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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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료첨가체 업체 올텍의 제22회 국제사료산업심포지엄이 전세계 70개국에서 사료관련 전문가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텍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사료산업 심포지엄은 올해로 22번째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본사가 위치한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개최됐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71개국 1천5백명의 사료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양계, 축우 및 육우, 양돈, 말, 애완동물, 식품 및 영양과 건강, 수산의 세션으로 구분돼 총 76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프랭크 에덴스 교수는 세계적인 관심사인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발표를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많은 조류에서 감염되고 유행하고 있는 형세가 원래의 위협만큼 크지 않다”고 역설하면서 “만약 범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한다면 H5N1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것의 돌연변이로 인한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품종별로는 축우 및 육우분야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주드 하이리치 교수가 발표한 ‘적게 섭취하고 적게 배설하면서 같은 성적을 발휘할 수 있는 고-에너지 영향전략’을 비롯해 10개주제가 발표됐다.
또 양돈분야에서는 호주 멜버른대학 안소니 에드워드 박사가‘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돼지 생산성 강화’란 주제로 발표하는 등 10개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금분야는 셀레늄이 수컷 및 암컷의 번식력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롭 레네마 박사가 발표하는 등 11개 주제가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올텍의 라이언스 대표는 “만약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면” 원유 수입 및 사료 부족이 없는 세계를 상상해보길 권고했습니다. “과학과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것은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