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백신연구소는 육성과 비육돈의 주 폐사원인인 흉막폐렴과 파스튜렐라성폐렴을 확실하게 방어해주는 고품질 사독 톡소이드 혼합백신인 ‘수이샷 에이피엠-7’이 출시했다. ‘수이샷 에이피엠-7’(SuiShot APM-7)은 파스튜렐라폐렴을 유발하는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A,D형의 정제균체항원과 흉막폐렴균 2, 5형의 정체균체와 톡소이드항원을 함유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이 들 폐렴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돼지의 흉막폐렴과 파스튜렐라폐렴은 이미 상당히 성장한 육성기나 비육기(10주령 이후)에 다발하여 높은 폐사율과 만성위축 돈으로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돼지의 세균성 호흡기 질병이다. 또한, 단독으로 감염되기도 하나 대개는 복합감염의 양상을 보인다. 지난 2002년도 2∼7월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돼지세균성 호흡기질병의 진단실적에 따르면 이 두 가지 폐렴이 62%에 달할 정도로 육성기와 비육기에서 가장 심한 문제의 질병으로 나타났다. 특히 12가지 이상의 혈청형이 문제되는 흉막폐렴은 이들 폐렴이 산생하는 독소(ApxⅠ·Ⅱ·Ⅲ)가 질병의 전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혈청형에 대해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이들 독소항원을 활용한 톡소이드백신의 활용이 중요하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