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 먹고 건강하게…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 오리고기’ 5월2일 ‘오리데이’를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는 오리고기 홍보행사가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각 지역별로 열린 오리데이 행사를 소개한다. ◈경기농협·오리협, 수원유통센터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와 한국오리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2일 농협수원유통센터 광장에서 오리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오리고기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함량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홍보했다. 임교석 경기농협 부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기념일들이 만들어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왕이면 우리 농민들도 돕고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념일을 찾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원=김길호 ◈진주축협, 평거지점서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2일 오리고기의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평거지점에서 오리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양축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오리고기를 더욱 친숙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데이마케팅(day marketing)을 축산물 소비촉진과 접목시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오리고기를 많이 먹고 건강을 챙기면서 국내 축산물 소비에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 조합장은 축산물 관련 기념일을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국내산 축산물 소비확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권재만 ◈대전 갑천 잔디광장서 【충남】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구기인)는 지난 2일 대전시 서구 갑천 잔디광장에서 오리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농협은 시민들에게 오리고기로 만든 오리로스, 양념오리불고기 등을 선보이고 오리데이의 의미를 알렸다. 또한 건강에도 유익한 오리고기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농가도 보호하고 건강도 지키는 일이라며 오리고기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김양태 충남농협 부본부장은 “이번 오리고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확산과 함께 오리고기를 많이 애용해서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전=황인성 ◈전남도·전남농협·오리협, 목포유통센터서 【전남】 전남도청과 농협전남지역본부, 오리협회 전남도지회는 지난 2일 농협목포유통센터에서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 오리고기’를 슬로건으로 오리고기 요리전시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오리데이 행사에서는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 김수공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안명수 광주축협 조합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인근 유치원생들에게 오리고기를 나누어 주면서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보쌈, 한방오리찜, 오리훈제, 오리떡갈비, 오리양념불고기, 오리튀김 등 10 여종의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가 전시돼 유통센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목포=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