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학생.교수 연구지원비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11 12:13:32

기사프린트

삼양사 장학재단인 양영회(養英會)가 대학생 및 대학교수 등 68명에게 금년도 장학금과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
장학재단 양영회(이사장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는 최근 삼양사 본사 강당에서 전국 대학생 및 교수들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총3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국내 최초의 사립 장학재단인 양영회는 지난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고 수당 김연수 선생이 창립, 그동안 대학생, 대학원생 및 교수들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을 통해 국내 산학협동의 모범이 되어왔다.
양영회는 설립 초기만해도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나 1962년부터는 인문계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1986년에는 양영회와는 별도로 재단법인 수당장학회도 설립,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석박사 과정에까지 장학금을 수여했다.
양영회와 수당장학회는 매년 20여명의 대학교수를 선정,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학술지원기금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만도 두 장학재단의 장학금과 교수연구비 및 학술지원기금은 총 6억원에 이른다.
이 두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수혜대상과 사업영역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가 사회, 경제, 문화발전을 위한 초석은 물론이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설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