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정학상)가 4월에도 ‘퓨리나 우수목장(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퓨리나만의 노하우를 실증을 통해 소개하는 등 한국 축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다음은 4월에 있었던 우수목장(농장) 행사의 주요 내용. ◈‘퓨리나 처방’으로 고수익 낙농 실현 ▶ 경기 김포 ‘을축목장’ “돈 버는 낙농을 하자”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달 4일 경기 김포 을축목장에서 ‘퓨리나 낙농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FTA/DDA 상황에서도 돈 벌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해 낙농가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낙농가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현재 국내 낙농산업은 급격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심각한 구조조정 속에 있지만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극복도 할 수 있고 특히 돈도 벌 수 있다는 실증을 통해 희망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을축목장(사장 이순표)의 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두당 사료비가 1만2백96원이며, 산유량은 38kg으로 우유kg당 사료비가 2백71원으로 일반비용 등 제반비용을 제외하면 우유kg당 순수익이 2백94원이라는 것이다. 이는 을축목장이 하루 1천3백70kg을 납유하고 있는 점을 계산하면 월간 1천2백만원이라는 높은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 평균목장에서의 우유kg당 순수익 1백40원과 비교할 때 매우 높게 순수익을 올리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순표 을축목장 사장은 “퓨리나 사료 기술과 프로그램을 믿고 티엠알 배합비와 탑드레싱 권장 사료량 등 퓨리나 컨설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퓨리나에게 공을 돌렸다. 을축목장은 이같이 한 결과 돈도 번데다 특히 젖소개량부로부터 베스트목장에도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퓨리나코리아는 이번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통해 이처럼 돈 버는 낙농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21세기 낙농전략으로 평균 유량 1만2천kg, 체세포 10만, 번식간격 13개월, 평균산차 3산으로 국제경쟁력도 확보하고 수익성이 있는 낙농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같은 21세기 낙농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퓨리나 낙농프로그램은 이미 고능력우의 능력을 최대화하고 있으며, 최근 목장맞춤 티엠알 사양의 완결판으로 출시한 건유우와 후레쉬 티엠알은 분만후 젖소의 건물섭취량을 최대화하여 피크 산유량을 5kg이상 끌어 올릴 수 대사성질병 발생빈도를 최소화하고 번식간격을 1개월이상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퓨리나 티엠알 프로그램임을 확인시켰다. ◈“돈 벌어주는 사료 따로 있죠” ▶ 경기 강화 ‘산돌농장’ “21세기 양돈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많이 생산해서 죽이지 말고 많이 파는 것”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지난달 26일 강화에서 산돌농장(사장 박육주)에 대한 ‘퓨리나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산돌농장이 경쟁력을 갖춘 이유를 확인시켰다. 실제로 산돌농장은 평균출하체중 111.5kg, MSY 21.8두, WSY 2천4백32kg, 이유후 육성율 94.4%로 대한민국 상위 1%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적은 퓨리나의 4원 계획인 우수한 가축, 철저한 방역, 합리적 관리, 완전한 영양 등이 균형을 이룬 결과인데다 특히 농장에서의 철저한 실천으로 이뤄낸 예술품인 것이다. 여기에다 퓨리나에서의 환경점검과 리모델링을 접목함으로써 자돈의 폐사를 줄이고, 철저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 돈컴 전산관리, 돈군별 기록관리가 바로 기본에 충실한 합리적 관리임을 입증시킨 결과이다. 박육주 산돌농장 사장은 농장 운영방법과 소감을 묻는 첫 마디를 “사료의 외형적인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료의 진정한 가치는 사료단가가 아니라 매출액에서 급여한 사료의 비용을 제외한 사료비 공제수익과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주는 사료인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박 사장은 “산돌농장과 퓨리나와 함께 MSY 23두, WSY 2천6백kg을 달성하는 것이 올 목표”인 점도 공개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상위 1%에 포함될 수 있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질병으로 인한 폐사가 적은데다 생산성까지 올라갔기 때문. 그래서인지 박 사장은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FTA/DDA 등의 개방 확대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의지를 갖고 퓨리나와 파트너가 되어 함께 하니 든든하다고 덧붙인다. ◈“폐업 위기 양돈사업 역전했죠” ▶ 충북 청주 ‘신화농산’ “MSY 24.1두, WSY 2천5백79kg.” 이는 청주에 위치한 신화농산(사장 노경래)의 성적표이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지난달 21일 청주에서 신화농산에 대한 ‘퓨리나 양돈 우수농장 소개회의’를 개최하고 퓨리나와 함께 한 이같은 성적표를 공개했다. 사실 신화농산은 1978년 양돈업에 첫 발을 내 디딘 후 지난 2003년 PMWS 피해로 폐업의 위기에까지 봉착했던 농장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퓨리나와 인연을 맺으면서 2005년에는 이와 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성공한 양돈인이 된 것이다. 이처럼 신화농산이 성공하게 된 비결에 대해 방병수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그 첫째가 정예화된 모돈관리 시스템을 꼽았다. 후보돈 격리시설과 퓨리나 모돈7단계 프로그램, 퓨리나 돈컴 21 전산관리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 종돈 상황과 질병 상황을 고려할 때 후보돈사를 따로 갖추는 것이 키워드란다. 그 두 번째는 이유 후 높은 육성율을 위한 체계적인 농장 점검 프로그램 및 청결하고 위생적인 돈사환경을 들었다. PMWS를 극복할 수 있었던 그 요인중 하나가 1두1침 원칙을 지켰기 때문라는 것. 아울러 매달 생산성 분석회의를 열어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농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충북도야지영농법인 대표이기도 한 노경래 사장은 “현재의 양돈산업은 각 농장간의 경쟁관계이기도 하지만 협력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농장간 서로 원활히 정보 등의 교류를 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FTA에도 대응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신화농산을 비롯한 충북도야지영농조합법인 회원은 총 8명으로 ‘차미돈’이라는 브랜드 사업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HACCP 인증에 앞서 ISO9001 및 PQA(퓨리나 안전축산물 인증)도 추진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