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훈케미칼(주)은 친환경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해충으로부터 사람과 가축의 전염병 등 질병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터치킬라-에스’(Touch Killer-S)를 개발해 본격시장 진출했다. 해훈케미칼의 전영수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터치킬라-에스’는 파리 및 해충을 유인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스프레이 유인 포충제로 지난 2년간 연구 개발과 충분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과 상표출원 등록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전국대리점을 확보해 시판 중에 있다”고 한다. 아울러 우수한 효능에 힘입어 요즘 입소문을 통해 하루에도 수십 건씩의 제품문의와 판매가 쇄도하고 있어 ‘터치킬라-에스’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터치킬라-에스’는 스프레이 캔 용기제품으로 안전검인과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살충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사람과 가축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으며, 오존층 파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터치킬라-에스’는 2~3회 흔든 다음 분사 버튼을 가볍게 눌러 사용하는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가는 입자로 골고루 분사돼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면서, 파리의 개체 수에 따라 사용면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보관이 용이하고 강력한 유인 포충 효과를 보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영수 상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살충제나 과립형 파리 유인 살충제는 살충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사용시 파리를 통해 가축 사료에 옮겨 다니면서, 가축이 살충제를 섭취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사람의 음식물에도 직간접 피해를 준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정부 당국은 물론이고 축산농가 등에서도 환경호르몬에 대한 피해 사실을 인식하고 살충제 제품 사용을 억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도 여전히 파리로 인해 고심할 전국 양축가들에게 ‘터치칼라-에스’가 대안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우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