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 이상 간부들이 직장의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하기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미소로 맞이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1일부터 과장급이상 간부들은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미소와 인사로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을 맞이하는 것은 직장의 분위기를 밝게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강문일 원장이 지난해부터 출근하는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면서 직접 맞이해 온 결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기인해 이를 과장 이상 간부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강 원장은 “직원들 이름은 고사하고 얼굴조차 잘 모르고서야 어떻게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겠는가”라며 “아침마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직원 맞이하기 행사의 실시배경을 설명했다. 강 원장은 또한 직원 맞이하기를 시작으로 직원 서로 간에 관심 가지기, 눈 마주치기, 인사나누기 등도 실행해 나감으로써 수의과학검역원을 좀 더 밝고 활기차며 인정이 넘치는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