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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패스 코팅 제품 국내 기술로 생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10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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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에만 의존하던 바이패스 코팅 콜린과 비타민 C 제품을 국내에서 선진국보다 한발 앞선 기술을 개발해 국내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와 (주)누보비앤티는 지난 8일 오후 2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바이패스 콜린과 비타민C 특수 코팅에 대한 기술이전식을 가졌다.
이어 개최된 세미나에는 국내 배합사료 회사와 TMR 사료 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윤교 대표(유카스)는 국내 최초로 IEC(Immobilization Extrution Cap-sulation)공법을 이용해 생산한 첫 번째 제품인 ‘우콜’과 ‘명품C’에 대해 설명했다.
우콜은 제1위 보호 콜린 제품(RPC, Rumen Protected Choline)이며 명품C는 제1위 보호 비티민C (RPVC, Rumen Protected VitaminC)제품이다. 이 두 제품은 축산연구소 시험결과 함량과 효능에서 수입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콜은 젖소에게 급여하게 되면 생리적으로 발생되는 젖소의 지방간 현상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어린아이의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며 노인들의 퇴행성 치매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콜린이 우유 내에 다량 함유되고 토코페롤 함량도 일반 우유에 비해 50%이상 증가해 고기능성 우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명품C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역시 건강한 가축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우유에서 가장 부족한 비타민C의 함량도 증가시켜 준다고 밝혔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