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소암소 수정란, 미경산우·육우보다 품질 떨어져 ★…착유중인 젖소 암소에서 생산한 수정란이 미경산우나 육우에서 생산한 수정란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미국 번식유전육종학회지에 발표됐다. 연구진들은 47두의 홀스타인 암소와 17두의 미경산우, 육우 품종인 벨지언 불루 50두에 대해 과배란 유기후 인공수정해 채란한 7백27개의 수정란을 평가했는데, 홀스타인 암소에서 채란한 수정란은 13.1%만이 1등급인 반면 미경산우는 62.5%, 육우 수정란은 63.0%가 1등급으로 평가됐다는 것. 특히 홀스타인 암소의 수정란은 25% 정도가 세포질이 검은색을 띠어 퇴화됐거나 배발달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됐다. 난산·이유 전 항생제 처치…초산 분만 늦어 ★…분만 시 난산으로 태어났거나 이유 전에 질병으로 항생제 처치를 받은 송아지는 초산분만 월령이 늦어진다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진이 낙농학회지에 발표했다. 이들은 송아지의 초산월령에 대한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펜실베니아주 18개 목장의 분만 송아지를 16주간 집중 분석한 결과 난산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난산지수 1단위 상승 시 초산월령이 17일 정도 늦어지고 이유 전 질병으로 항생제가 처치된 송아지도 초산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