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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군납단가 지난해 수준 유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10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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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군납 계약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됐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김운철)는 지난달 18일 47개 축산물 군납조합에 전년가격 수준의 2006년도 축산물 군납단가를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유통부는 올해 군납단가는 당초 전년과 비교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우유 등 계획생산품의 경우 평균 0.8% 인상된 가격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특히 가격확정이 지난해 5월 중순보다 빨라져 당초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씻고 조기에 확정 통보돼 군납농가가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초 논란이 되었던 군납제도개선과 관련해 농수산물 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농어민과 함께하는 군 급식 정책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현행 계획생산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