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금학회(회장 지규만)의 2001년도 춘계 산학협동 심포지움 및 임시총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충남 천안소재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가금학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약간명으로만 규정돼 있는 현행 부회장 규정을 수석부회장 1인과 분야별 부회장으로 하되 수석부회장이 전임회장의 임기만료와 동시에 회장직을 승계토록 하는 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특히 개정안에서는 수석부회장을 이사회에서 추천된 후보에 대해 정기총회에서 인준토록 했으며 분야별 부회장은 임원회의 협의를 통해 회장이 임명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하며 연임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이사회의 구성과 소집 및 기능등을 더욱 개선 보완 하고 새로이 임원회 규정을 신설하는 등 회칙 개정을 통한 학회 운영활성화로 학회의 위상제고는 물론 궁극적으로 국내 가금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가금질병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질병 및 위생을 중심으로 한 무한경쟁시대 양계산업의 활로모색을 주제로 ▲최근 국내양계질병 현황에 대해 김선중 서울대 교수가 ▲농림부 가축위생과 김창섭 사무관의 국내 뉴캣슬병박멸대책 ▲위생계란생산을 위한 HACCP적용에 대해 김영환 한국양계연구소장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일선농장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