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큰 한우. 지난 5월4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 5리 김교석씨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한우가 1117Kg으로 밝혀져 축산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육량은 무려 710Kg이나 되고 지육율은 63%가 나왔다. 등급은 1++C등급을 받았고 낙찰가격은 무려 1300만원. 이 소는 2003년 4월 2일생으로 혈통등록우이다. 그런데 이소를 키운 김교석씨는 30년째 농협사료를 전이용한 농가로 밝혀졌다. 김교석씨는 농협사료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이다. 지금까지 30년동안 한우를 키우면서 농협사료만 전이용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농협사료 만한 사료없어요. 가격·품질, 농협사료 제대로 알면 다른 사료를 쓸 이유가 없죠” 김교석씨는 자기가 세운 기록을 또 다시 갱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좋은 밑소를 구해 농협사료를 이용하며 자식키우듯 정성을 다해 관리하면 그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믿고 있다. 농협사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 최고체중 및 지육량을 계속 갱신해 온 한우들은 대부분이 농협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였다고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