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을 앞두고 전문가들이 모여 이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2일 대전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는 농림부, 한우협회와 전국 각 대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특히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의 범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도축단계에서부터 샘플을 채취해 DB를 구축하는 것은 반쪽짜리 사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생산단계에서부터 정보를 입력해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