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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축가 서비스 강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11 12: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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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사료분사 안산사료공장(장장 허승)이 품질강화 및 신사고 경영으로 대 양축가 중심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송석우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이치우 안양축협장, 김호수 인천축협장, 심학섭 김포축협장, 이정호 사료분사장등이 지난 10일 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허승 장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안산공장은 올 한해 전국 사료사업 대표공장에 걸맞는 건전경영으로 수익지표 달성은 물론 대 양축가 중심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의 이번 방문은 환율상승에 따른 원료구매 부담증대로 사료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축농가와 가장 밀접한 경제사업장인 사료공장 직원들을 격려키 위한 것이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안산사료공장은 올해 총 37만톤 판매를 목표로 가동율을 1백7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판매 및 가동율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 5% 상승된 것이다.
안산공장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신사고 경영으로 수익창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고객중심의 실질 서비스 제공 △공장 현장중심의 품질강화 △특수가축 사료의 틈새시장 공략등을 꼽았다.
또 양축가들을 공장 품질위원회에 직접 참여시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분임조 활동강화로 품질향상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날 송석우 대표는 『양축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생산자 실명제와 분임조 활동 등의 빠른시일내 정착』을 강조하고 『컨설턴트를 최대한 활용해 판촉활동을 강화시켜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송 대표는 또 『양축가들이 스스로 농협사료를 원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가동율을 2백%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국가적 핵심과제인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에 사료공장 직원들도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안산사료공장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정문에 차량 소독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