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산지가격이 불안한 가운데 충북 충주에서 한우 한마리에 1천만원 이상을 받은 사람이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천용씨(충주시 달천동). 그는 자가생산한 송아지를 30개월간 길러 최근 출하했다. 이 한우거세우가 1??A등급을 받아 지육단가 1㎏당 2만1천1백44원에 팔렸다. 강씨가 이 소 1두를 출하해 도축수수료 및 자조금을 제외하고 수취한 금액만 1천17만8천1백76원으로 조수익만 6백만원으로 추정된다. 강씨는 “거세우가 30개월령에 생체중 807㎏으로 잘 큰다는 생각은 했지만 등급까지 좋게 나와 큰 돈을 벌게 될 줄은 생각 못했다”며 기본을 잘 지켜 사육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나름대로의 비결을 설명했다. ■충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