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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품평회 박람회 격상 무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17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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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를 ‘박람회’로 격상시키는 것이 어떨까.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1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황병익)를 비롯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 등 낙농관련단체장 및 관련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는 ‘2006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2006 한국낙농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종축개량협회는 ▲국내 우유소비 둔화로 위축된 낙농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 긴요 ▲유전적 개량과 친환경 낙농산업의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 ▲소비자·낙농가가 함께 하는 정보마당의 필요성 대두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우유의 고품질시대 도래 등의 낙농 상황을 감안할 때 홀스타인 품평회를 낙농박람회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그러나 참석한 낙농관계자들은 개최시기가 오는 10월로 그 준비기간이 촉박한데다 박람회 개최에 따른 예산 확보 등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올 품평회 행사를 박람회로 격상시키기에는 무리라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조병대회장 ▲이종헌사무국장 ▲정용호부장 ▲김병숙팀장(이상 종축개량협회) ▲황병익회장 ▲김원동부회장 ▲조규용사무총장(이상 낙농경영인회) ▲이승호회장 ▲양정화회장 ▲서극수전무(이상 낙농진흥회) ▲김희동부회장(전국종축개량검정중앙회) ▲남인식팀장(농협중앙회) ▲이상기사무국장(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