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검역의 첨단인 인천공항 CIQ 내에서 탐지견과 함께 축산물 검색업무를 전당하고 있는 전희수 탐지반장. 전 반장은 탐지견의 축산물을 검색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며 탐지견을 잘 활용하면 국경검역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는 적은 인력과 탐지견으로 여러 여행객을 밤낮으로 검색하다보니 몸이 피곤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불법 축산물을 하나라고 놓치면 안 된다는 사명감과 국경검역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기에 피곤도 잊은 채 하루하루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