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사 환기목적 닭은 소, 돼지보다 산소 소비량은 2.3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2.2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 주는 환기가 필요하다. 특히 계사내 적온유지와 연료비 절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환기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계사내 환기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닭의 체온은 40.6~41.7℃ 범위의 온도변화가 있으며 21℃가 적온이나 실제 23~25℃를 선호한다. 습도의 경우 상대습도가 50~60% 범위이면 무난하나 실제는 하절기 80%이상, 동절기 50% 이하 일 때가 많다. 공기속도는 여름철 2.2m/sec 이하 범위에서 유속이 빠를수록 고온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지만 공기온도가 체온 이상시에는 예외이다. 겨울철에는 1.0m/sec이면 저온스트레스가 우려된다. - 환기요구량 계산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출하하는 수당 체중은 1.5kg의 경우 1만수 1동당(약 2백평) 필요 환기량은 21,000~33,000cfm 정도이며 이에 필요한 환기휀을 설치해야 하나 실제로는 우리나라 겨울철 추운 외기온도와 조기출하 경향으로 대부분 농가가 이 용량보다 적은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 우리나라 육계사 환기체계 현황과 문제점 아직도 국내 육계사의 40% 이상이 벽면 윈치커텐 입기 지붕 배기창 배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하루 중 시간대에 따라 유해가스 농도와 온도차가 극심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계사내 상층부 더운 공기층을 형성하고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 벽면 윈치입기시 하단 유해가스를 동만치 않고 직접 지붕으로 배기되며 입기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 굴뚝배기 환기시스템 바깥의 찬공기를 음압 방식으로 입기관이나 입기용 Inlet을 이용해 계사 상층부까지 끌어올려 상층부의 더운공기와 혼합시켜 계사 바닥으로 낙하시킴으로써 찬 공기가 축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배기관에는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는 배기휀을 부착 24시간 고른 환기를 유지시킬 수 있다. 굴뚝배기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면 윈치커텐 시스템과 비교해 계사내 암모니아 농도는 17%고 감소하고 계사내 온도는 21℃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일당증체량은 45.6g으로 윈치커텐 44.3에 비해 높아졌으며 사료요구율은 1.77로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