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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산업동물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22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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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병학회(회장 한홍율)는 지난 16일 대전 충남대 농업생명공학관에서 제11차 학술대회 및 한·일합동 산업동물 심포지엄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소의 주요 생산성 저해질병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열린 한·일합동 산업동물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야마구치 대학 나카오 교수의 ‘고비유우의 번식장애 특성과 그에 대한 대책’, 미래자원(주) 신소재개발연구소장 최병렬 박사의 ‘전환기 고능력우의 대사성질병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나카오 교수는 “고비유우에 동반되는 건물섭취량의 증가로 인해 혈중 에트로겐 농도가 저하되고 발정미약, 쌍태분만의 증가, 황체기연장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종래의 번식관리만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므로 생리적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에 바탕을 둔 새로운 번식기술의 응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우병학회는 이어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 만료되는 한홍율 회장 후임에 현 부회장인 충남대 수의과 대학 김명철 교수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송회락 신성동물병원장을 선출했으며 한홍열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