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토바우브랜드 사업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계룡토바우작목반(반장 남상훈) 창립1주년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브랜드사업 참여농가들은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해 토바우를 전국 최고브랜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논산계룡축협 조합원으로 구성된 논산계룡토바우작목반은 지난해 5월 회원 16명에 거세우 3백85두, 번식우 4백90두 등 8백75두로 출발, 현재 회원 21명, 거세우 8백81두, 번식우 3백53두 등 총 1천2백34두로 늘어났다. 1등급 출현율은 83%대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고급육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부작목반장인 문교학씨는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출하, 출하장려금을 포함해 1천1백20만원을 받아 토바우한우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남상훈 반장은 대회사에서 “논산계룡토바우작목반은 짧은 역사와 사업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립1주년과 함께 반원들의 협조와 동참으로 고급육생산을 주도하는 작목반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축사에서 “논산계룡토바우작목반이 좋은 소를 만드는데 가장 앞서 있다”며 토바우작목반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논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