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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사업 보다 투명하게

낙농자조금관리위, 사업계획 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22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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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낙농자조금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소위원회는 오는 5월말로 예정중인 관리위원회에 상정할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계획과 관련 인터넷 배너광고 추가, 목장형유가공교육 예산에 선반영후 확대추진계획, 광고홍보사업 추진시 WTO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산과 수입산 차별화를 추진하는 등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들은 특히 당초 예상보다 자조금의 거출시기가 늦어진데다 거출금액도 적으니 이번 사업계획 만큼은 우유홍보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추가적인 계획은 다음 사업계획에 반영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한 위원은 낙농인 지도자 리더쉽 교육사업과 관련 2007년 사업계획에 반영, 세부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하고 낙농순회강습회도 사업계획에 잡힌 일정보다 축소해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협회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이 반영된 자조금 사업의 경우 적극 검토해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무국 설치는 협회의 소속기관이 아닌 또 하나의 독립된 기관임을 강조하고 사무국 임대 및 임차료를 예산에 반영해 각 기관의 투명한 관리를 주문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