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 질병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 좀 찾아 주세요.” 양돈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강문일 원장은 지난 18일 홍성지역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통해 농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농가들은 PRRS와 PED, PMWS, PRDC 등의 질병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했고 이들 질병으로 인해 콜레라 백신을 생후 40일과 60일령에 접종할 경우 부작용 피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피해도 심각하다며 살모넬라 백신 개발 계획이 있는지 에 대해 질문했다. 한 종돈장 관계자는 종돈장을 청정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시설지원 , 도축장에서 질병에 대한 모니터링, 검역원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특별팀을 구성해 운영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문일 원장은 이들 질병의 경우 면역성을 떨어트려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