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약품 품질관리향상을 위한 KVGMP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7일 충남 충남 예산지역의 동물약품 산업단지 내에 있는 고려비엔피에서 동물약품 품질관리향상을 위한 KVGMP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검역원과 동약업계는 서로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국내 축산업 및 동물약품 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민원사항 등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검역원의 민원업무 처리에 대해 긍정적 사고와 객관적 처리로 업계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소독제 효력시험 개선사항, 동물약품으로서의 생약제제 개발방안 및 공동연구 개발모색, 수출입 분쟁해소를 위한 동물약품 공정서 등 제·개정시 공동참여, 업체 자율점검제 활성화 및 동물약품 관련교육과정에 품질관리 실습건의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검역원과 동물약품업체간의 긴밀한 협의체계를 위해 전화, E-mail 및 직접방문 등 정보공유로 교류 활성화는 물론 업체에서 파악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동물약품 사용실태, 방역상황과 관련국가의 질병발생상황 등 정보교환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민원업무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기옥 사무관은 앞으로도 동물약품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금번과 같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 적극해결 및 기술지원을 통한 민·관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