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가축질병 발생 양상이 지역별, 축사형태별, 농장별로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배합사료업계의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농장점검팀을 가동하면서 매주 2~3회 농장을 직접 방문, 맞춤서비스·맞춤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배합사료가 아무리 좋은 제품일지라도 사료일 뿐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사료 하나로 농장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 그래서 천하제일사료는 농장점검을 총체적으로 한 결과 “농장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천하제일사료 민승기 부장(양돈PM)과 박진성 박사는 “돈사내의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면서 돼지는 특히 샛바람에 가장 약한 만큼 적정한 온도 유지와 환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민 부장과 박 박사는 현재 전국의 양돈장에서 폭넓게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만성소모성질병은 일종의 증후군으로 환경의 편차에서 나타나는 환경병으로 규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한다. 그래서 민 부장과 박 박사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날이 없다. 농장 한 곳이라도 더 찾아가 농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해 주기 위해서다. 천하제일사료 양돈분야의 두 축인 이 두 사람은 지금 이 시간도 농장점검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전도사처럼 일하는 민 부장과 박 박사가 있는 한 우리나라 양돈산업과 사료산업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