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은 구제역 발생이 높은 시기로 범정부·국가적 차원에서 전국의 가축시장을 임시 폐쇄하면서까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육류반입 제한등 국경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외여행객들에게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밤낮없이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육류도 아닌 생우 6백70마리가 이번주말을 기해 국내땅을 밟는다고 한다. 비록 수출국인 호주가 구제역이 미발생국이긴 하나 밤낮없이 축산현장을 돌며 조합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외치고 있는 실정속에 왠지 답답해진다. 현지검역을 마쳤다하더라도 4월이 지나 수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