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송중용)은 올해 씨돼지 공급을 당초 계획보다 10% 늘리기로 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최근 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 백신항체 발생 및 소모성질병만연으로 농가들이 씨돼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우량 씨돼지 공급량을 당초 2천마리에서 10% 더 늘려 총 2천2백마리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돼지 선발 비율을 암컷은 상위 35%, 수컷은 상위 10%에서 암컷 상위 45%, 수컷 상위 20%로 암수 선발비율을 각각 10% 상향 조정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공급하고 있는 씨돼지는 개체별 능력 테스트를 완료한 후 제주도종축개량공급위원회 돼지분과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발되고 있으며 다산, 다육, 강건성을 특징으로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