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사촌(社村)통장’을 개발해 지난 1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농협 관계자는 사촌(社村)통장은 지난 2003년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1사1촌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예금 거래 뿐 아니라 여신, 카드, 외환 거래 시에도 기금이 조성되는 금융권 최초의 공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촌통장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등 농업ㆍ농촌 발전지원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의 부담은 전혀 없이 기금 전액을 농협이 출연할 뿐 아니라 다른 상품과는 달리 가입 시 고객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농촌마을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