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지난 11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등 경종-축산 연결체 사업단 4개소 시범재배포에서 연결체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총체사료용 보리품종 ‘영양’의 생산성에 대한 농가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총체보리 재배는 식용보리 재배 감소에 따른 경종농가의 소득보전, 양질조사료 급여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등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어 앞으로 총체보리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될 전망이다. 총체보리 ‘영양’은 잎이 넓고 대가 굵으며 키가 커서 기존 곡실용 보리보다 수량이 30%이상 증수하는 품종으로 작물과학원에서 2005년 전국 경종-축산농가 연결체 154개 사업단 중 시범재배를 원하는 48개 사업단에 종자 10톤을 공급하여 50ha 규모를 농가에 실증재배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