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한경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원장 정예표)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에서 최고경영자과정학생 낙농분야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단 40명 가운데는 거의 포천·안성·평택지역 낙농가가 차지하고 있는데 아소밀크목장을 방문하여 세계의 젖소 5대 품종을 비교 심사하고, 유제품과 소시지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또 밀크마을의 직매소이며 낙농교육 펌 인증이 있는 야마다목장을 비롯 우유짜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케하라목장과 오오야부데어리 팜 등 낙농현장을 중점 견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경대 농업과학교육원 이득환교학실장은 “올해 해외 연수할 농업과학교육원 대상자는 1백9명인데 정부는 그중 30%에 대해 보조·지원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학사 일정에 의해 이뤄지는 선진지 견학만큼은 특정한 학생을 선발하여 연수시킬 수 없는 관계로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원 보조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