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협회 닭경제능력검정소 이전 일정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검정소 이전관련 추진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최근 안성지역에 토지거래 정체돼 있어 부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또 검정소 이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농림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검정소를 이전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지만 일정은 다소 늦춰질 수 밖에 없으며 2008년 예산에는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농림부와 적극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