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산 가금육이 다시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졌다. 농림부는 지난 19일 덴마크에서 퓨넨섬의 1개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가금류의 중단한다고 밝혔다. 덴마크산 가금류는 지난 3월 16일 야생조류에서 발생된 이후 잠정중단 조치됐으며 추가발생이 없어 4월 26일 검역중단을 해제한 바 있다. 덴마크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H5N1형으로 확인됐으며 잠복기를 감안해 발생일인 5월 18일을 역산한 날 이후 도축·생산분에 대한 수입이 금지됐다. 덴마크에서는 지난해 총 1만9천6백33톤의 닭고기가 수입됐으며 이는 전체 닭고기 수입량 5만2천7백66톤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다. 올해는 총 1천4백13톤이 수입됐으며 수입금지가 해제된 이후에는 3백12톤이 수입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