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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축협, 전 직원 휴일 반납…방역 ‘구슬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29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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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이 구제역 특별대책기간 동안 전 직원이 토요일 휴일도 반납하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산축협은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경산시청에 소독방제차량 1대를 협조 받아 2대의 소독차량으로 전 임직원이 6개조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면서 농가 방역의식 고취와 교육·홍보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수태 조합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봉사정신을 갖고 토요일을 반납하고 조합원과 지역 축산농가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산지역에서는 어떤 악성가축질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취임한 최수태 조합장은 조합의 관용차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운전직원도 다른 부서로 보직변경하고 자신의 승용차로 업무를 보면서 조합의 경비지출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산=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