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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축협 구제역공동방역단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11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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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구제역 재발방지가 온 축산인의 의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정부가 구제역 재발방지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구제역의 차단에 들어갔지만 축협도 나름대로 공동방역단을 편성해서 축산을 구제역으로부터 지키고 보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주축협(조합장 김영수)은 공동방역단을 편성해 맨투맨식 소독으로 구제역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조합사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공주지역에는 150개의 공동장제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조합은 하루에 3인이 1조로 이루어진 2개조 6명을 매일 면멸로 소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조합은 공주시에 한우농가가 많아 상대적으로 소규모농가가 많은 점을 감안해 매일 하나의 면을 소독대상으로 정하고 개별농가를 찾아다니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조합은 두 대의 방역차량으로 소독의 날과는 별도로 이달말까지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아래 읍면별 순회일정을 수립하고 순번제로 방역에 나서 언제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구제역에 대해 만반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조합은 이와함께 조합자체 예산으로 소독약품을 구입해서 만에 하나 소홀히 하기 쉬운 소규모농가나 고령양축농가들이 소독대상에서 제외되지않도록 현장소독을 강화하고 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