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계 조기도태 강제환우 당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1 10:50:54

기사프린트

가금수급위는 계란 과잉생산 방지를 위해 강제환우 및 노계를 조기 도태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상우)는 지난해 AI 과잉보도 이후 산지가격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가금수급위는 특히 올해 2월부터 입식된 계군과 백세미를 생산했던 실용계가 식란생산에 가담할 경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에는 노계도태 기피 및 강제환우 만연으로 6개월령 이상 산란계 비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생산량 증가해 가격하락, 농가수익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높다며 자율적인 생산조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수급위는 대형할인마트들의 할인행사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반등 효과로 노계도태를 지연시키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고 과잉생산, 가격하락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