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 학교급식 육가공공장이 지난달 22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 안성축협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축산물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HACCP을 추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성축협은 이번 HACCP 인증 획득에 따라 학교급식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 축산물 유통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성축협은 HACCP 전담팀을 가동 관내 전 학교는 물론 각 기업체에도 포장육 및 급식용 육류 공급을 활발하게 추진, 소비자에게 위생 가공된 육류를 공급하고 관내 양축 조합원에게는 생산된 축산물 판매 촉진으로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성축협은 현재 관내 21개 초·중·고등학교에 급식용 육류를 납품하고 있다. 김상수 조합장은 “안성축협은 학교급식 육류가공공장이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위생적인 축산물을 가공,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끊임없는 환경개선과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더욱 더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앞장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안성=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