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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기술硏, 1인1농장 도우미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1 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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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안병선)는 6월1일부터 축산농가 현지 방문을 통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1인 1농장 도우미’를 시범 운영한다.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시군 및 생산자단체를 통해 도내 농장 29개소(한우 9, 젖소 4, 돼지 11, 닭 3, 오리 2)를 선정하고 연구소 소속 수의직 공무원 29명을 ‘1인 1농장 도우미’ 로 각각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도우미들은 매월 1회 이상 직접 농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방역 · 위생 지도와 함께 담당농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들 도우미들은 가축질병, 축산물 안정성 확보, 가축사양관리 문제 등 축산전반에 관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방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선 소장은 “급변하는 축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발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 말까지 ‘1인 1농장 도우미’를 시범 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