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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올 사료판매 100만톤 돌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1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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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사장 남경우)가 지난달 29일로 올해 사료판매 1백만톤을 넘어 섰다. 지난해에 100만톤을 달성보다 10일 앞당긴 기록이다. 지난해 1백만톤 돌파일은 6월8일.
이같은 기록에 대해 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사료가격 인하, 세상에서 제일 큰 한우 기록 등으로 가격만족은 물론 품질의 우수성까지 입증되면서 사료판매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의 최근 수년간 판매 물량을 분석해 보면 2002년도에 2백6만톤에서 최근 3년 동안 매년 10만톤씩 늘어나 2005년도에는 2백35만톤에 달했다.
농협사료는 사료판매물량이 늘어난 첫 번째 원인으로 사료의 고품질화 전략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철저한 사양시험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원료만을 엄선·투입하고 사료배합비는 축종별 전담박사들의 반복된 사양시험에 기초하여 작성하는 것은 물론 전문 딜러들로 구성된 딜링룸을 운영하여 저렴하고 품질 좋은 원료곡물의 구매에 전력 집중하고 달러가격 등락을 면밀히 분석하여 환차익은 극대화 하고 환차손은 제로화하는 노력으로 큰 폭으로 사료가격을 인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비육사료에 비해 다소 부진한 중소가축사료 판매에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농협사료 PM팀 관계자는 “최고품질의 비육사료를 만들어 내고 있는 농협사료가 최고품질의 중소가축사료도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양돈·양계농가들에게 다소 보수적이던 판매제도를 새롭게 손질하고 있는 만큼 이 제도가 새롭게 적용되면 국내 양돈·양계사료시장의 새 판이 짜여 질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