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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축산물 생산·공급 다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1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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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군납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축협장)는 지난달 26일 파주시 문산읍 소재 반구정 나루터에서 농협중앙회 김운철 축산유통부장, 임교석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당면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철호 회장은 “2006년 군납 가격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며 “군납을 하는 조합들이 더욱 좋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운철 부장은 “군납사업 발전을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군납 물량의 40%가 집중돼 있는 경기도에서 군납 계약 조합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영덕 축산유통부 군납팀장은 2006년 군납단가 확정 및 납품전망, 군납제도 개선계획 확정 및 향후대책, 품질 및 안전관리 대책 추진 등 현황보고를 하고 “군부대내 소형 냉동창고 시설지원문제와 군납축산물 계통사업장 전이용 추진문제, 군부식 축산물 계획생산 실태조사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양축농가의 소득보존을 위해 축협의 군납사업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며 현재 닭고기 군납의 경우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작업을 할 때 물류운송 중 감량이 많은 만큼 이에 따른 손실을 보존해 줄 것을 건의했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