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대회명칭을 한국낙농박람회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일부 낙농단체에서 제기됐으나 올해 대회는 무리인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1일 협회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낙농육우협회·낙농경영인회 등 관련단체 실무책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박람회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국낙농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국홀스타인대회를 낙농박람회로 격상하고 개최장소도 한강고수부지 또는 경마장 등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서 개최하면 좋겠지만 준비시간이 촉박하여 무리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관계자들은 또 올해 홀스타인품평회는 이벤트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가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생산자와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