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소비촉진과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우유급식확대,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등 낙농자조금을 활용한 소비 홍보 및 교육 정보사업이 다각화될 전망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리위원들은 2006년도 낙농자조금사업계획(안)과 관련 어린이 청소년들의 우유소비 감소로 인한 미래 낙농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며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소비자 연령대에 따른 홍보사업을 세분화해 차질 없는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을 주문했다. 관리위원들은 “낙농자조금 사업의 거출독려를 위해 대농가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을 지적하고 “사무국의 집행 운영에 관한 회의 자료를 미리 열람해 회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생산에서 소비과정을 보여주는 낙농체험 행사를 지역적으로 자금을 배정해 우유소비행사 활성화를 유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아울러 이광용 관리위원이 2006년 5월 6일부로 폐업함에따라 대위원회에서 손정렬 위원을 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김장현 대의원회 의장이 목장폐업진행 사유로 중간에 갑자기 사퇴를 요청하자 대의원회 의장으로 전북 완주의 이한수 위원(사진 왼쪽)이 선출됐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