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지원장 임경종)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대 수의과대학 전공학생이 참여하는 동물검역(국경검역) 체험학습과 해외여행객에 대한 특별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산된다는 정보와 중국 등 주변국가에서 해외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수의 전공학생들과 함께 대국민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것. 이날 강원대 수의과대학 수의본과 학생 43명, 지도교수 2명 등은 동물검역 현황 설명과 함께 인천공항 출국장에서의 홍보도우미 체험, 동물검역계류장·검역탐지견센터 탐방학습 등을 통해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검역원 인천지원장은 청소년 동물검역 홍보도우미 활동, 동물검역 체험학습, 탐방학습 등을 확대 실시해 국경검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검역원의 미션 및 비젼에 대한 홍보도 겸할 수 있는 ‘검역기술학교’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