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낙농주부아카데미 졸업생을 배출하는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지개사료는 전남 고흥 · 보성지역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실시한 1년간의 낙농주부아카데미 수료과정을 마치고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무지개사료의 이런 기획은 점차 세분화되어가는 낙농사양관리 및 여성낙농인의 역할이 커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낙농관련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낙농주부아카데미는 1년 동안 10번의 교육 시간을 갖고, 송아지관리부터 착유우 관리까지 각 단계별 급여프로그램 및 선진사양기술을 전파하고 미래낙농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낙농의 사업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는 것. 특히 무지개사료와 기술제휴 하고 있는 영국 BOCOM PAULS사의 낙농 전문가인 David Webster씨의 개별 농장방문을 통해 농장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부분을 협의하여 농장경영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무지개사료의 낙농주부아카데미는 다른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구축을 통해 영원히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점을 심어줬다는 점이 큰 수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낙농주부아카데미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송재웅 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준 여성낙농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농장운영 노하우 및 최신 기술 제공으로 미래 낙농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