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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축협,‘청풍명월한우’ 기술교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5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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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 1·2일 충북광역브랜드 사업인 ‘청풍명월 한우’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각 옥천농업기술센터와 옥천영동축협 본소 회의실(영동 소재)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 홍성권 조합장은 “한·미 FTA 협상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통한 참여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홍 조합장은 이어 “고급육 생산만이 우리 한우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과 조합이 힘을 합쳐 단결해 옥천과 영동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그리고 조합 발전까지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홍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2만6천평의 생축장을 확보, 현재 2백50두의 번식우를 사육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축장을 확장, 비육우 2천두까지 사육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조합장은 또한 조합 발전을 위해 출자증대에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풍명월 한우’브랜드 사업 참여농가들은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옥천=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