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야정보통신㈜와 경상대학교 농과대학이 지난 11일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한우· 젖소 사이버 경매 시스템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경상대학교 이정규 교수는 『21세기는 생명공학과 인터넷산업이 주도 할 것이며 농업은 이 두 가지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리 매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조인식은 일개 대학 연구실과 인터넷업체의 단순한 업무협력이 아니며 국내 농림정보화의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는 기준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야정보통신㈜ 박정수 사장은 『농축산물 전자시장 시스템의 활용도는 유통만을 위한 여타 제품과는 달리 상당히 다양하며 한우. 젖소 사이버 경매시스템은 그 시작에 불과하지만 농민에게 실질적인 수익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이버 경매 시스템의 개발로 한우 매매를 위한 이동시에 발생되는 각종 질병 등으로부터 위험을 해소하고 한우에 대한 정확한 개체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통출하의 확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곽동신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