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경기 북부지역 축협 한우광역브랜드 연합사업단은 지난 2일 포천축협 회의실에서 브랜드 사업 순회설명회와 한우고급육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천지역 1백50여명의 한우사육농가와 광역브랜드 참여조합 직원, 브랜드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수 이북 한우 광역브랜드 사업은 포천축협을 비롯한 8개 축협이 협약식을 갖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순회 설명회를 같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북부한우 광역브랜드가 조기에 정착돼 한·미 FTA 협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한우농가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으로 하루속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정기수 실장은 광역 브랜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참여 농가에 대한 지원 혜택을 통해 광역브랜드의 조기정착을 위한 농가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농가의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연합사업단은 이날 광역브랜드 참여농가에 대한 신청서와 의향서를 받은 결과 47농가에 1천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합사업단 관계자는 광역브랜드사업에 많은 한우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순회 설명회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