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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뉴캐슬병 백신 추가접종 농가가 구입해서 사용해야”

양계협회 지원요청에 정부 입장 밝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7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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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원하는 닭 뉴캐슬병 근절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백신과 관련 기본적인 지원외에 추가로 접종하는 것은 농가들의 자율에 따라 자부담으로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달 양계협회가 백신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가에 지원되고 있는 뉴캐슬(ND)백신에 대해 사독백신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생독백신은 주로 초기면역형성을 위한 기초백신으로 사용되고 사독백신은 생독백신 접종 후 체내에 형성된 면역항체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 가지 형태의 백신은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었을 때 올바른 면역형성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뉴캣슬병 예방을 위해 초기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약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만큼 면역증진을 위한 보강접종은 농가들의 몫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채란농가들은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최근 ND백신에 따른 비용이 크게 증가해 농가부담이 크다며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