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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축협, 조합발전 모색 워크샵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07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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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축협(조합장 이상철)은 지난 2일 유니티리조트(신서면 내산리)에서 조합 임원, 대의원,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이상철 조합장은 “이번 워크샵은 연천축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소개하면서 “조합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임원, 대의원 간 서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앞으로 미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면 국내 시장질서가 상당히 어지러워질 우려가 있다”며 “연천축협은 이에 대응해 포승연합사료공장과 경기서북부 5개 축협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광역돼지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연합사업,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조합과 지역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농협대 위남량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협동조합 임원, 대의원들의 권리와 역할 등을 설명하면서 연천축협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교육했다.

■연천=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