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한백용)은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을 변경했다. 이번에 변경된 정관에는 종돈업계의 전문성을 고려 종동경영인회 산하에 GGP분과 협의회와 AI분과 협의회, 검정농장협의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각의 분과위원회에서 협의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 종돈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돈업 경영인회는 AI센터협의회(회장 이준길)가 나뉘어 있어 대외적으로 한목 소를 내기 힘들다고 판단. AI센터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종돈업경영인회와 AI센터협의회의 중복된 회원이 다수 있다며 서로 협력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회원으로 가입하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종돈개량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방역기금 모금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한편 질병 감염으로 살처분한 돼지에 대해 현실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키 위해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장려금 지급 요령」(고시 제2000-17호(2000.11.11))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이희영 lhuoung@chuksannews.co.kr |